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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에 1-4로 대패한 이집트, 갈랄 감독 해임
작성 : 2022년 06월 17일(금) 09:40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1-4로 대패한 이집트의 이합 갈랄 감독이 해임됐다.

영국매체 BBC는 17일(한국시각) "이집트축구협회가 갈릴 감독을 3경기 만에 해임했다. 새롭게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물색 중이다"고 보도랬다.

갈랄 감독은 지난 4월 이집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후임으로 이집트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기니를 1-0으로 눌렀지만 FIFA 랭킹 140위인 에티오피아에 0-2로 완패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1-4로 대패했다.

갈랄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오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부상으로 기니전만 정상 전력으로 나설 수 있었다. 살라는 에티오피아, 한국과의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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