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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백혈병 환아 약품비 지원…선한 영향력
작성 : 2022년 06월 17일(금) 09:37

김다현 / 사진=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김다현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17일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김다현이 환우들의 희귀의약품 구입비로 써 달라며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다현은 TV조선 '개나리학당'과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하며 예능감 넘치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꾸준한 선행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는 가수 김다현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430만원을 달성했다.

희귀의약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약제비, 희귀의약품비 구입비 등 고액의 비급여 약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에게 지원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김다현 양의 후원에 큰 감동을 받았다. 친구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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