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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엘리스 34점' 댈러스, 워싱턴 꺾고 5연승 질주
작성 : 2014년 11월 20일(목) 13:41

NBA.com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몬타 엘리스의 활약을 앞세운 댈러스 매버릭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댈러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버리아즌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05-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한 댈러스는 시즌 전적 9승3패를 기록하며 서부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패한 워싱턴은 시즌 7승3패로 동부콘퍼런스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엘리스가 폭발했다. 34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한 엘리스는 1쿼터에만 18득점을 기록했다. 자칫 워싱턴에 끌려갈 수 있었던 1쿼터에서 엘리스의 활약이 없었다면 경기 양상은 달라졌을 것이다. 브랜든 라이트와 호세 바레아가 각각 14득점, 덕 노비츠키도 13득점으로 분전했다. 센터 타이슨 챈들러는 무려 16개의 리바운드와 3블록으로 팀의 골밑을 지켰다.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21득점)과 폴 피어스(17득점), 마신 고탓(17득점)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를 23-29로 끌려간 채 마친 댈러스가 2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연속 3점슛으로 2쿼터의 포문을 연 댈러스는 노비츠키와 엘리스의 연속득점에 라이트와 챈들러까지 득점에 가세, 2쿼터를 54-53으로 역전시킨 채 마무리했다.

막판까지 접전으로 치닫던 경기를 노비츠키가 끝냈다. 노비츠키는 99-97로 앞선 경기 종료 1분20초에 3점슛을 성공시키며 워싱턴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댈러스는 이후 엘리스와 바레아의 자유투 득점으로 도망갔고, 결국 105-102로 승리했다.

▲ 20일 NBA 전적
LA 레이커스 98-92 휴스턴 로키츠
LA 클리퍼스 114-90 올랜도 매직
피닉스 선즈 88-86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밀워키 벅스 122-118 브루클린 네츠
덴버 너기츠 107-100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토론토 랩터스 96-92 멤피스 그리즐리스
보스턴 셀틱스 101-90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88-86 샬럿 호네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92-90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15-99 뉴욕 닉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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