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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강아정, 15년 선수생활 마무리…현역 은퇴
작성 : 2022년 06월 16일(목) 13:58

사진=BNK 썸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부산 BNK 썸의 강아정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BNK는 16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강아정 선수가 2021-2022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다"며 "부산에서 함께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우리에겐 늘 최고의 선수였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아정 선수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강아정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청주 KB스타즈 유니폼을 입고 WKBL에 데뷔,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활동하며 14시즌간 뛰었다.

이후 강아정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BNK와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3억3000만 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발목 부상과 허리 통증 등이 겹치며 정규리그 21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강아정은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게 됐다. 강아정의 통산 기록은 15시즌 457경기 평균 10.2득점 3.5리바운드 2.1어시스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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