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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도미니카에 0-3 완패…5연패 수렁
작성 : 2022년 06월 16일(목) 09:07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5연패 늪에 빠졌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첫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세트스코어 0-3(21-25 17-25 13-25)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섯 경기 모두 한 세트도 따지 못하고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16개 팀 가운데 최하위.

도미니카는 4연패를 끊고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정호영이 10점, 김희진이 8점, 강소휘와 이주아가 각각 5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한국은 1세트부터 도미니카에 크게 끌려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세트 후반 추격을 시도했지만, 초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1세트를 21-25로 빼앗겼다.

기세가 꺾인 한국은 이어진 2, 3세트에서도 코트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실패하며 각각 17-25, 13-25로 세트를 내줬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완패로 끝났다.

한편 한국은 17일 세르비아와 경기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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