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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2022-2023시즌 선수 등록 마감…연봉 1위는 김단비
작성 : 2022년 06월 15일(수) 18:56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15일 오후 5시를 끝으로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선수 등록을 마감했다.

마감 결과,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연봉 총액 4억 5000만 원(연봉 3억 원, 수당 1억5000만 원)으로 등록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 총액을 기록했다. 김단비는 5년 연속 연봉 퀸에 올랐던 박혜진(우리은행)을 제치고 2013-2014시즌 이후 9년 만에 연봉 총액 1위에 올라섰다.

WKBL 선수 연봉 상한선인 3억 원을 받는 선수는 지난 시즌보다 1명 늘어난 7명으로 집계됐다.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봉 3억 원을 받게 됐다.

올 시즌 등록 선수는 86명이다. 지난 시즌 93명보다 7명 적은 인원이다. 삼성생명, 신한은행, 하나원큐, KB스타즈가 15명씩 등록했으며, 우리은행과 BNK 썸은 13명씩 등록했다.

구단별 평균 샐러리캡 소진율은 연봉부문 93.86%, 수당부문 58.27%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연봉과 수당 샐러리캡 모두 100% 소진했으며, 하나원큐는 연봉 부문에서 가장 낮은 79.71%, BNK 썸은 수당 부문에서 가장 낮은 39.29%의 소진율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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