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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마동석X손석구 "천만 관객 돌파 얼떨떨, 실감 안 나"
작성 : 2022년 06월 15일(수) 17:45

마동석 손석구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범죄도시2' 마동석, 손석구가 천만 관객 돌파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제작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흥행 감사 GV가 개최됐다. 자리에는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허동원, 하준, 정재광이 참석했다.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관객,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이상용 감독은 "너무 감개무량하다. 이렇게 잘되리라 꿈에도 생각 못 했다. 관객분들께서 큰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마동석은 "저는 요새 아직도 얼떨떨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매일 기도하고 감사하는 마음 상태다. 아직도 얼떨떨하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손석구 역시 "저도 얼떨떨하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천만 관객이란 게 실감 나지 않다가 선배들과 멋지게 옷도 입고 이렇게 와 있으니 감동적이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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