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오메가엑스 젠 "'짐승돌' 땐 몸이 안 돼, '청량돌'은 하드캐리할 것"
작성 : 2022년 06월 15일(수) 13:14

오메가엑스 젠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콘셉트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의 첫 정규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활동에서 '짐승돌'의 면모를 보였던 오메가엑스는 '청량돌'로 콘셉트를 바꿨다.

한겸은 "저희가 데뷔 전에 리얼리티를 찍었다. 그때 무슨 콘셉트를 하고 싶냐 해서 제가 청량을 말했다. 그 이유가 더 늦기 전에 귀여운 콘셉트를 해보고 싶었다. 팬분들도 청량을 너무 원하셔서 회사분들께 콘셉트를 바꾸면 반응도 좋을 것 같고 이미지 변신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했는데 잘 받아들여주셔서 잘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재한은 "저희가 한계 없이 다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는 게 컸다. 여름에 맞춰서 다같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로 콘셉트를 나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청량돌'이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도 꼽았다. 한겸은 "젠이에게 한 표를 던져보려고 한다"고 했고, 젠은 "제 생각에 제가 맞는 것 같다. 이 갈고 나왔다. 짐승돌이라고 하면 혁이, 태동이 형, 몸 좋은 멤버들이 많은데 제가 못 미치지 않았나. '청량돌'일 때는 보여줘야겠다. 몸은 안 되지만 표정과 끼로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재한은 "저는 잘 어울리는 멤버가 케빈이라고 생각한다. 곡 생각하면서 케빈이를 많이 생각하면서 썼다"고 했고, 케빈은 "저는 세빈이 형이다. 형이 선한 이미지고 같이 지내다 보면 스윗하고 웃는 게 예쁘다. 이번 콘셉트와 잘 어울리고 시원시원한 이미지가 잘 맞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