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 및 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17일 막을 올린다.

대한카누연맹은 "2022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 및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17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연맹과 화천군이 주최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83팀, 약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또한 본 대회에서는 2022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를 발탁하는 선발전도 함께 치러진다. 청소년대표 선발전은 17일 진행되며 세부 종목별로는 카약 20명(남자 12명·여자 8명), 남자 카누 6명을 선발해 도합 총 26명의 새로운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파로호배 대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펼쳐지며 8개 부 98종목으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약 400명의 중·고·대·일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대회 첫째날인 18일은 200m 경기, 둘째날인 19일은 1000m/500m 경기, 마지막인 20일은 500m 경기가 열리게 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인해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는 KB금융그룹, KB증권 등이 후원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연맹 홈페이지 대회 정보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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