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셋째 임신 소식을 들은 두 자녀의 반응을 밝혔다.
장영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축하해주시다니,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날 SNS를 통해 임신 테스트기 사진과 함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이날 장영란은 자신의 두 자녀에게 셋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며 "극과 극 반응"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 믿고 의심하고, 그래서 전화하고, 울고 나중엔 체념하고 배에다 사랑한다 얘기하고"라며 덧붙였다.
장영란은 이와 함께 "모든 사람들의 축복 속에 뱃속에서부터 잘 키워보겠다. 부끄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설레기도 하고"라며 "잘 해보겠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 댓글에 답글 다 달아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했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후 셋째 임신으로 다둥이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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