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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12경기 연속 안타…팀은 양키스에 0-2 패배
작성 : 2022년 06월 15일(수) 11:14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1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부터 이어온 4경기 연속 타점 기록은 끊겼다. 시즌 타율은 0.283이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초에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을 당했다.

안타는 6회초 1사 1,2루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상대 선발 게릿 콜의 3구째를 받아쳐 유격수 옆을 스쳐지나가는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이로써 게릿 콜 상대 통산 타율이 0.400에 달하는 '게릿 콜 천적' 면모를 이어갔다.

이어진 8회초 2사 1루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경기를 마쳤다.

한편 팀은 2실책에 발목이 묶이며 양키스에 0-2로 패했다. 4회말 우익수 실책으로 이어진 1사 1,2루 상황에서 좌익수 실책으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35승 26패가 됐다. 양키스는 45승 16패로 5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클루버는 6이닝 4피안타 무자책을 기록했고, 양키스의 선발 콜은 6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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