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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 7년 만에 '외계+인' 1부로 귀환…첫 시리즈물
작성 : 2022년 06월 15일(수) 10:33

외계+인 1부 최동훈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스크린으로 귀환한다.

15일 영화 '외계+인' 측은 1부 개봉을 앞두고 최동훈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04년 '범죄의 재구성'을 시작으로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준 '타짜'와 '전우치', 쌍천만 흥행 신화를 이룬 '도둑들 ', '암살'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올여름 '외계+인' 1부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외계+인' 1부는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이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최동훈 감독의 캐릭터 작법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최동훈 감독은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을 통해 고려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의 만남이라는 '외계+인' 1부만의 기상천외한 설정을 한층 입체적으로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동훈 감독의 첫 시리즈물 도전이다.

이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제가 좋아하는 한국적인 도술의 세계와 SF적인 세계가 결합했을 때 오는 새로운 재미를 그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외계+인' 1부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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