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추운 겨울에도 클래식한 멋을 포기할 수 없다면 코트를 선택한다. 팬츠와 원피스 정장 차림을 입을 때 각각 어떤 코트를 입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주목하자. 오피스 여성들에게 유용한 2가지 코트 스타일링 비법을 전한다.
◆ 비즈니스 우먼이라면 '더블 피 코트'
평소 활동량이 많은 비즈니스 우먼이라면 팬츠 위에 더블 피 코트를 입기를 추천한다. 전문적인 직종의 여성이라면 치마보다는 바지가 더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있다.
팬츠와 좋은 궁합을 보이는 피 코트는 유행을 타지 않고 연령대 상관없이 소화할 수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이다. 특히 와이드 팬츠나 터틀넥 스웨터 등과 매치하면 중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클래식함과 심플함을 내세운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바이로디' 가 베이직 피 코트를 선보였다. 이 아이템은 울 90% 혼용된 소재로 베이직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이 살아 있다. 또한 보온성이 뛰어나다.
◆ 연말 파티 드레스 '롱 코트'
연말 파티에서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페미닌 코트 스타일을 추천한다. 이번 년도 유행 컬러인 ‘버건디’가 더해진 드레스는 연말 송년회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바이로디에서 선보인 버건디 컬러 드레스는 허리를 잘록하게 보여주는 드레이핑 디테일이 더해져 여성미를 강조했다. 또한 바이로디만의 패턴 디자인을 활용해 상체를 숙여도 속옷이 보이지 않게 설계했다. 연말 파티뿐만 아니라 추후에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없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드레스 위에는 블랙 롱 헤링본 코트를 걸친다. 여기에 화려한 클러치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고급스러운 연말 파티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연말 파티가 보통 실내에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해 드레스는 얇은 것을 입어도 좋지만, 아우터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줄 울이나 캐시미어 소재 코트를 입어 방한에 신경 써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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