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검찰이 가수 김건모와 관련한 강간 혐의 사건을 항고 기각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고등검찰청 형사부는 지난 7일 김건모의 강간 혐의에 대한 항고 사건을 기각 처분했다.
김건모는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던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했다. 이에 A씨는 항고장을 제출, 서울고검은 6개월 만에 항고를 기각했다.
한편 김건모는 2019년 장지연과 만나 그 해 10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결혼 약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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