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와 5년 계약 체결
작성 : 2022년 06월 14일(화) 10:42

엘링 홀란드 / 사진=맨시티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노르웨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드의 영입을 확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계약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드는 89경기에서 86골을 몰아넣으며 활약했다. 이후 줄곧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은 홀란드의 다음 행선지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 잉게 홀란드가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잉게 홀란드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수비수로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홀란드는 맨시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은 나와 내 가족에게 있어 매우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항상 맨시티를 지켜봤고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감탄했다. 흥미로운 팀이고 많은 기회를 만들어낸다. 내 스타일과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맨시티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축구선수로서 발전하고 싶다. 내 야망을 성취하기에 적절한 팀"이라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