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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마녀2' 드디어 개봉…아직 인기 체감 못해"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06월 13일(월) 13:45

마녀2 신시아 인터뷰 / 사진=스튜디오앤뉴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녀 Part2. The Other One' 신시아가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3일 신시아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소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마녀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지난 2018년 '마녀1' 개봉 이후 약 4년 만에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 '마녀2'에선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시아가 주연으로 발탁됐다.

스크린 데뷔작부터 주연 자리를 꿰찬 신시아는 "솔직히 체감은 못하고 있다. '드디어 '마녀2'가 세상에 나왔구나' 이런 마음이 제일 크다"며 "코로나19 때문에 개봉도 불투명했는데 영화관에 포스터가 걸리니까 이제야 개봉에 대한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 역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선 "작품을 하면서 점점 소녀가 돼 가는 마음을 받았다. 제가 이 배역에 대한 애틋함도 있고, 주변 인물들에 대한 몰입감을 느꼈을 때 연기 쾌감이 들더라"고 이야기했다.

'마녀2'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소녀인 만큼, 초현실적인 액션신이 다수 등장한다. 신시아는 "액션신의 경우, 제가 절대적인 힘을 가진 사람으로서 간결한 액션을 표현해야 했다. 크지 않은 동작들 속에서 어떻게 격렬하게 전달될 수 있을지 많은 협의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시아는 '마블' 시리즈를 참고했던 사실을 밝히며 "초능력자들이 어떤 식으로 힘을 발휘하고, 작은 모션에서 나오는 전체적인 느낌을 많이 봤다"고 덧붙였다.

'마녀2'는 15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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