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Proof' 발매를 기념해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제343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기부한다.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든든한 지원군 전 세계 아미들의 응원으로 '#BTS_Proof', ‘#BTSCOMEBACK2022’ 해시태그로 '최애돌' 핫 트렌드를 장악하고 기부요정에 등극할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Proof)'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발매 직후 "지난 9년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우리들의 시간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버터(Butter)'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내놓은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인 '옛 투 컴(Yet To Come)' 뿐만 아니라 '달려라 방탄' '포 유쓰(For Youth)' 등 신곡 3곡이 포함됐다.
'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한다.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으로 쓰인다. 방탄소년단은 기부천사 23회, 기부요정 24회 선정돼 누적 기부금액 2350만 원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데뷔 9주년을 맞이했다. 데뷔일을 기념하며 컴백 활동도 박차를 가했다. 13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서 '프루프 라이브(Proof' Live)'를 통해 '옛 투 컴'의 무대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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