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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앨리스 채정, '부활' 구수환 감독 신간 응원
작성 : 2022년 06월 13일(월) 11:19

구수환 감독 / 사진=유튜브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의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에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구수환 감독 측에 따르면 이번 신간에 대해 각계 각층에서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수 홍경민은 "뮤지컬 '울지마 톤즈'에서 이태석 신부의 역할을 맡으며 그분의 이야기와 삶을 접한 저에게 가장 크게 다가온 생각은 '나처럼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 감히 이 분의 이야기를 연기하고 노래해도 되는 걸까'라는 것이었다"며 "무대 위에서 그분의 위대함을 다 담아내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진실하고 숭고했던 그분의 사랑과 희생을 알게 됐고, 이태석 신부가 세상에 남긴 거룩한 사랑의 씨앗이 열매를 맺고 세상 곳곳에 뿌려지도록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뮤지컬 배우 린지는 "이태석 신부가 이뤘던 그 아름다운 기적들을 감히 엿볼 수 있는 참 고맙고 감사한 책"이라고 전했고, 걸그룹 앨리스 리더 채정은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책을 읽으며 크게 느끼게 됐다"며 "이태석 신부님과 제자들, 구수환 PD님을 통해 세상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됐으니 스스로도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많이 퍼져나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DJ하심은 "이태석 신부님은 희망은 행복이라는 진실의 공식"이며 사랑 나눔 봉사 배려 존중의 참사랑을 행동으로 옮긴 이 시대 최고의 천사다" "전쟁과 기아에 허덕이고 절망의 바다에서 허덕이던 그들에게 사랑의 씨앗을 심은 거룩한 신부님의 모습을 담은 책"이라고 말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심기보는 "타인의 행복과 나의 행복에 관해 생각하게 되는 책"이라고 진심을 전하며 책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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