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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상대' 포르투갈, 네이션스리그 첫 패배…스위스에 덜미
작성 : 2022년 06월 13일(월) 10:41

포르투갈-스위스 경기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이 스위스에 덜미를 잡혔다.

포르투갈은 13일(한국시각) 스위스 제네바의 스타드 드 주네브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스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첫 패배를 기록하며 2승 1무 1패(승점 7)이 됐다. 또한 이 패배로 A매치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이 끊겼다.

스위스는 첫 승을 올렸음에도 최하위인 4위(3패)에 머물렀다. 네이션스리그 리그A에서는 4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각 조 1위만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포르투갈은 결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이 뼈아팠다. 경기 시작 55초 만에 스위스 세페로비치의 헤더 슛으로 실점한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최단 시간 실점이라는 기록도 내줬다.

이후 포르투갈은 슈팅 수에서 20-5개로 크게 앞섰지만 결정력 부족에 무릎을 꿇었다.

다른 경기에서는 스페인이 체코를 2-0으로 꺾어 2승 2무(승점 8)로 1위로 올라섰다. 체코는 1승 1무 2패(승점 4)로 3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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