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정동원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 수술비를 지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13일 정동원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동원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정동원은 선한 스타에서 팬들의 응원으로 총 1800만 원의 누적 기부금액을 달성하며 선한 영향력의 주인공으로 모범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정동원 군의 환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원은 최근 부산, 광주, 서울에서 '2nd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했고, 18일과 19일 대구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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