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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미네소타전 2안타 1타점… 11경기 연속 안타
작성 : 2022년 06월 13일(월) 09:31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이후 4경기 연속 타점도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0.277에서 0.284로 상승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초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콜 샌즈를 상대로 투수 강습 내야안타를 쳐 선제 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5회초 무사 2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팀이 6-0으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타를 쳐냈다.

탬파베이는 미네소타를 6-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나 35승 35패를 기록했다. 반면 미네소타는 2연승이 끊기며 35승 27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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