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범죄도시2' 배우 마동석, 손석구 등이 10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제작 ABO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작사, 제작진, 배우들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범죄도시2'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배급사 집계 기준, 개봉 25일째인 전날 오후 1시 50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28번째 1000만 영화이자, 팬데믹 이후 최초 1000만 영화 기록을 세웠다.
제작사와 제작진 측은 "1000만 관객은 영화의 힘이 1할 관객의 힘이 9할이라고 생각한다. 기나긴 팬데믹이라는 터널 끝 관객 여러분들이 극장으로 나와주셨기 때문에 이런 기적이 생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마동석도 "오랜 팬데믹 기간 만인의 극장이 활기를 잃고 천만 영화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거란 예상이 많았다. '범죄도시2'가 기분 좋게 천만을 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한국 영화를 구원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손석구 역시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범죄도시' 시리즈에 출연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대한민국 영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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