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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프루프',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215만장 돌파
작성 : 2022년 06월 11일(토) 10:17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름값을 증명했다.

10일 밤 11시 기준 한터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는 발매 단 하루 만에 판매량 215만5363만장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 1일차에 200만장을 돌파했다. 신보 발매 후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앨범 판매량 200만 장 돌파)를 달성한 기록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방탄소년단은 음원에서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옛 투 컴(The Most Beautiful Moment)'(Yet To Come)은 공개 이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아티스트의 신곡이 발매 1시간 만에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건 차트 개편 후 최초의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의 '옛 투 컴' 뮤직비디오는 공개 20시간 만인 11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4500만을 돌파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시간 59분 만에 1000만 뷰, 5시간 22분 만에 2000만 뷰, 10시간 3분 만에 3000만 뷰를 넘어섰고, 다수의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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