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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4개국 친선대회서 포르투갈에 1-5 완패
작성 : 2022년 06월 11일(토) 10:09

김은중 감독(왼쪽)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은중호가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1-5로 대패했다.

한국은 전반 22분 김용학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전반 35분 디오구 프리오스테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이후 한국은 후반 들어 마테우스 페르난드스, 조제 마르케스(2골), 조제 멜로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김 감독은 후반에만 9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경기 결과보다는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 중점을 뒀다.

1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한국, 포르투갈, 체코, 노르웨이가 풀리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12일과 14일 각각 체코, 노르웨이와 경기를 가진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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