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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가대표 출신 DF 크리스텐센, 첼시와 결별
작성 : 2022년 06월 10일(금) 23:47

크리스텐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서 덴마크의 수비진을 지켰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소속팀이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첼시FC와의 동행을 끝낸다.

첼시는 1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텐센이 첼시에서 10년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2012년 첼시 18세 이하(U-18) 팀에 합류한 크리스텐센은 유스팀에서 성장을 거듭한 끝에 2014-2015시즌 리그컵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묀헨글라드바흐 임대를 거친 뒤 2017년부터 첼시 주전 수비수로 도약했다.

하지만 크리스텐센은 지난 시즌에는 리그 19경기에만 출전하며 팀 내 입지가 불안해졌다. 시즌 후 계약 만료가 됐고 결국 크리스텐센은 첼시를 떠나게 됐다.

첼시는 "(크리스텐센은) 올 여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며 "우리는 지난 10년 간 우리의 성공에 기여한 크리스텐센에게 감사하며 그의 미래 커리어가 잘 되기를 기원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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