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멘토 개미'로 성장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본격적인 글로벌 주식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미국 주식 시장 진출을 꿈꾸며 세미나 일정을 끝마친 뒤 뉴욕 월 스트리트에 입성해 본격적으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다.
주식의 '주' 자도 몰랐던 '주린이' 송지효는 남다른 눈치로 투자 전략은 물론, '신흥 투자자' 허영지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멘토 개미'로 급부상했다.
뿐만 아니라 돈맛에 이성을 잃어 급락하는 주가에도 불구하고 한 우물만 파는 '집념의 개미'는 물론, 롤러코스터 같은 주가에 울었다 웃었다 하며 기분도 함께 오르락내리락하는 멤버까지 발생했다.
지난 '투자의 귀재들' 레이스에서 '한국 주식의 졸부'로 거듭난 양세찬은 이번 미국 주식에서도 돈 냄새를 맡으며 또다시 '영앤리치'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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