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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美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1위
작성 : 2022년 06월 10일(금) 16:48

NCT 드림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 드림이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1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10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가 발표됐다.

해당 차트에서는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NCT 드림의 신곡 ‘Beatbox’가 1위를 차지했다.

NCT 드림의 ‘Beatbox’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6월 1주차 집계 기간(5월 27일~6월 2일) 동안 약 3762만 뷰를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 팔로워 역시 약 3만 명 상승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팔로워도 각각 9만, 8만 5천명 가량 증가하며 1위 선정에 확실한 근거가 됐다. 같은 기간 동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1만 6천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그룹다운 기록”이라며 “다방면에서 좋은 지표를 보여주고 있는 대세 그룹”이라고 전했다.

세븐틴(SEVENTEEN)의 ‘HOT’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유리의 ‘러브 쉿!’, 빅톤(VICTON)의 ‘Stupid O’clock’이 4위와 5위로 진입해 컴백 아티스트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그 외에도 티엔엑스(TNX), 밴디트(BVNDIT), 라잇썸(LIGHTSUM), 르세라핌(LE SSERAFIM) 등이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레이더’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인 88라이징과 함께 북미 최대의 위성 라디오 SiriusXM 채널을 통해 1시간 동안 방송되며, 미국 동부 시간 기준(ET)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마다 1시간 동안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DJ는 제이미가 맡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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