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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9일 유영아·박은선·서현숙·심서연 200G 달성 축하 행사 진행
작성 : 2022년 06월 10일(금) 14:43

사진=서울시청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서울시청 여자축구단이 WK리그 200경기 이상 출전을 달성한 유영아(278경기), 박은선(204경기), 서현숙(201경기), 심서연(200경기)을 위해 축하 행사를 열었다.

서울시청은 "지난 9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2022 WK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네 선수들의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청 여자축구단 서포터즈 및 팬들이 함께했다.

지난 2009년 출범한 WK리그는 통상 연간 26-28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다년 간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어야 200경기 이상 출전할 수 있다. 특히 유영아는 WK리그에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278경기 출전을 달성해 나가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역 국가대표로도 활동 중인 심서연은 "2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기쁘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서울시청이라는 좋은 팀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특별시체육회 박원하 회장은 "서울시청 여자축구단 선수들이 200경기 동안 흘려온 땀에 박수를 보내며, 함께 응원해 주신 서울 시민들이 있음에 가능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서울시청 여자축구단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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