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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빠진 이집트, 'FIFA 랭킹 140위' 에티오피아에 충격패
작성 : 2022년 06월 10일(금) 11:41

모하메드 살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벤투호의 6월 A매치 4연전 마지막 상대인 이집트가 에티오피아에 충격패를 당했다.

이집트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말라위 수도 릴롱궤의 빙구 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에티오피아에 0-2로 졌다.

지난 1차전에서 기니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던 이집트는 1승 1패를 기록, 골 득실에서 밀려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이집트는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모하메드 엘네니(아스널)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패배다.

에티오피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0위, 이집트는 32위에 머물러 있다. 이집트는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탈락했으나,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한 아프리카의 강호다.

이집트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6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상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살라의 맞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부상 중인 살라의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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