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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PFA '올해의 선수' 이어 베스트11 명단에서도 제외
작성 : 2022년 06월 10일(금) 10:06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의 외면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PFA는 10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PFA 어워즈 2022'를 열고 2022 EPL 올해의 선수,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로는 손흥민과 함께 리그 23골을 기록하며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지난 2일 발표된 올해의 선수 후보 명단에조차 손흥민이 없어 한 차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어서 발표된 베스트11 명단에도 손흥민은 없었다. 4-3-3 포메이션에서 골키퍼 알리송(리버풀)을 비롯해 수비수 주앙 칸셀루(맨시티)-안토니오 뤼디거(첼시)-버질 판데이크-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맨시티)-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에는 살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디오 마네(리버풀)가 명단에 포함됐다.

이에 영국 스카이스포츠 또한 PFA 올해의 팀을 소개하며 "호날두는 있지만, 손흥민은 없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EPL 사무국이 발표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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