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박현빈이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우승자 솔지-허주승 남매가 2연승을 노렸다.
이날 DNA 싱어는 "제 사촌은 도쿄돔을 흔들어놓은 도쿄돔 스타다. 4만 5천명 관객을 흔들었다"며 "운동도 잘하고 악기도 잘 다루고, 연기도, 뮤지컬도 했다. 노래까지 다 잘한다. 한국에선 데뷔하자마자 대박이 나서 무명 시절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DNA 싱어는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사촌(스타싱어)만 유명한 게 아니라 얼굴 보면 다 아실만한 분이다. 큰 고모, 작은 고모, 사촌 누나, 조카까지 다 유명하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안겼다.
출연을 희망하는 가족들 중 20:1 경쟁률을 뚫었다는 DNA 싱어는 '끝사랑'을 선곡했다. 이어 공개된 DNA 싱어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사촌 정대환 씨였다. 앞서 가족사진 속 인물들은 박현빈의 사촌 동생인 배우 이윤지였다.
특히 박현빈의 가족 4대는 현재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살고 있다고. 이에 대해 박현빈은 "어머니, 아버지가 항상 보이는 곳에서 지내고 싶었다"며 "매일이 명절 같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정대환 씨는 "6년 전에 형이 큰 교통사고를 당해서 굉장히 힘들어했다. 가족들이 한 아파트 단지에 살아서 집중 케어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박현빈은 "(교통사고로) 1년 반 정도 누워있었다. 트럭 밑에서 사고가 났었는데 119 구급대원인지, 의사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못 걷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며 "정신과 치료도 많이 받았다. 자려고 누우면 계속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현빈은 "지금은 재활을 열심히 해서 거의 다 완치됐는데, 약간 남은 통증은 ('판타스틱 패밀리' 우승 상품인) 안마의자로 하면 될 것 같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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