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상민 감독 "찬스에서 상대에게 점수를 쉽게 내줬다"
작성 : 2014년 11월 19일(수) 21:03
[안양=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6연패에 빠진 삼성 이상민 감독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삼성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74-85로 패했다. 지난 6일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진 후 6연패에 빠졌다. 5승12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뒤 만난 이상민 감독은 "고비 때마다 쉽게 점수를 내줬고 한 선수에게 너무 몰렸다"며 패배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삼성은 2쿼터 이후 흐름을 타며 여러 차례 점수 차를 좁혔으나 고비 때마다 인삼공사에게 점수를 내주며 단 한 차례 동점에도 실패했다.

그나마 리오 라이온스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34점을 올리며 맹활약해 위안을 얻었다.

이상민 감독은 "송창무가 그 동안 게임에 나선 경우가 많지 않았음에도 제 역할을 해줬다"며 "따라가는 시점에서 너무 쉽게 점수를 내줬던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상대에게 바스켓카운트를 많이 내준 것에 아쉬움을 표한 이상민 감독은 "오는 22일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 대비하겠다"고 말한 뒤 기자회견장을 나섰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