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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왼발목·정강이 부상으로 소집 해제
작성 : 2022년 06월 09일(목) 18:12

정우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영(알사드)이 부상으로 벤투호에서 중도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정우영이 왼쪽 발목과 정강이 근육 부상으로 경기 출전에 무리가 있으며, 치료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수 보호차원에서 오늘 오후 소집 해제될 예정"이라면서 "대체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벤투호의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지난 2일 브라질전, 6일 칠레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후 몸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지난 이틀 동안은 회복훈련만을 진행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우영이 파라과이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결국 소집 해제되면서 파라과이전(10일)과 이집트전(14일)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정우영이 소집 해제되면서 백승호와 김진규(이상 전북 현대), 김동현(강원FC) 등이 남은 경기에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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