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남편 이규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담비는 팬들이 보내온 여러 질문에 답했다. 한 누리꾼은 "결혼의 결심이 어떻게 생겼냐"고 질문했다. 이에 손담비는 "이 사람과 결혼하면 재밌게 늙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답했다.
이어 손담비는 "결혼해서 좋은 점"이라는 물음에는 "영원한 내 편이 생겼다"고 답하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세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이 "2세 계획 있냐. 육아하는 언니를 보고 싶다"고 하자 손담비는 "신이 주시면 당연히 있다. 저도 너무 궁금하다. 언젠가는 그런 모습이 있을 것"이라고 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손담비는 이규혁과 2011년 SBS '키스 앤 크라이'로 인연을 맺어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리고 최근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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