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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풀 스타디움·그린 스타디움 2관왕 영예
작성 : 2022년 06월 08일(수) 16:39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풀 스타디움과 그린 스타디움 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은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선정 및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2 2022 클럽상 중 풀 스타디움과 그린 스타디움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부산은 국내 경기장 중 피치와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1234석 규모 가변석 '다이나믹 스탠드 1234'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는 이들에게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다이나믹 스탠드를 기준으로 뒤편에는 맥주와 치킨, 핫도그 등 경기를 즐기며 곁들일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1234 비어파크’를 선보였다. 플리마켓 등도 선보이며 경기장 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부산은 신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신라의 달밤' 이벤트도 진행했다. 당시 평일 경기임에도 1500명이 넘는 인원이 경기장을 찾았다. 또한 연제구 가족센터와 함께한 '부산가족축제'에서도 연제구민은 물론 경기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제공하며, 축구 관람과 더불어 색다른 재미를 선물했다.

부산은 또한 연맹이 선정한 그린 스타디움상에도 선정됐다. 부산의 홈 구장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철저하고 세밀한 잔디 관리를 통해 항상 최고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 구단 관계자는 "팀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경기장을 꾸준히 찾아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새로운 감독님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더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의 경기를 위해 잔디관리에 힘써주신 사업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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