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남자 골프대회가 16일 막을 올린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6일부터 나흘 간 강원도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남자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0억 원 규모로 하나금융이 후원하는 박은신, 함정우, 한승수, 박배종, 이승민 등 선수들에 더해 일본골프투어(JGTO) 소속 선수 12명도 참여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3년 만에 갤러리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를 맞아 갤러리를 위한 특별한 가이드 맵을 제공키로 했다. 해당 갤러리 가이드 맵에 코스간의 지름길(Short-cut) 구간, 경사도, 그늘막 쉼터, 화장실 등을 표기하여 갤러리들이 편하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현장을 찾은 갤러리를 대상으로 데일리 경품 추첨 행사와 함께 진행 예정이며, 스탬프투어, 골프 교육프로그램인 스내그(SNAG) 골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대회를 앞두고 9일부터 13일까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갤러리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500명씩 무작위로 추첨해 주중·주말권을 1인당 2매씩 지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갤러리들의 관전이 허용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정교한 홀 공략법과 韓·日 대표 프로골퍼들의 샷 대결을 직접 관전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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