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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 20점' 동부, LG 74-67으로 꺾고 2연승
작성 : 2014년 11월 19일(수) 18:43

원주 동부의 앤서니 리처드슨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창원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동부는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LG와의 원정경기에서 74-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동부는 시즌 전적 11승4패를 기록하며 서울 SK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패한 LG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6승10패를 기록, 공동 5위에 머물렀다.

동부는 앤서니 리처드슨이 20득점, 김주성이 11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윤호영이 10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김종규가 17득점 4리바운드, 크리스 메시가 11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를 18-12로 마친 동부가 2쿼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리처드슨이 2쿼터에만 무려 14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동부는 김주성과 윤호영, 허웅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2쿼터를 24-10으로 완벽하게 리드했다.

전반을 42-22, 20점차로 앞선 채 끝낸 동부는 3,4쿼터 LG의 추격을 뿌리치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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