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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여자 풋살대회 '블루시스컵 2022' 성황리 종료
작성 : 2022년 06월 08일(수) 11:02

사진=수원삼성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이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 '수원삼성 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삼성은 "4일 수원역 AK& 푸마타운에서 개최한 5대5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 컵 2022'가 팀 '레모나'의 우승과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2개팀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구단 스폰서인 푸마코리아와 몽베스트, 셀시어스가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팀에 소속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풋살을 즐기는 여성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다양한 인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수원삼성 소속 선수인 양형모, 강현묵, 장호익, 전진우 4명의 선수가 일일 감독으로 참여하고, 참가자들이 슈팅관련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푸마 슈팅 클래스도 진행하여 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푸마 신상 축구화를 직접 착용해보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푸마 챌린지 체험형 부스가 설치됐으며, 수원삼성의 역대 푸마 유니폼을 착용해 프로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대회 운영에 초점을 뒀다. 참가자들에게 증정된 기념 메달은 나무 재질로 제작돼 코스터로 재사용 가능하도록 제작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리사이클 존을 운영하여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았다.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팀 레모나에게는 총 100만 원 상당의 푸마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향후 진행 예정인 연맹주관 여자 풋살 대회에 수원삼성의 대표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수원삼성은 "향후에도 연고 지역 내 축구 저변확대와 여자 축구 인구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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