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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경남FC 윌리안, K리그2 19라운드 MVP
작성 : 2022년 06월 08일(수) 09:38

윌리안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경남FC 윌리안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윌리안은 4일 오후 6시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김포FC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윌리안은 전반 28분 티아고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공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넣었다. 윌리안은 후반 13분 모재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패스를 이어받아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3분 뒤인 후반 16분에 윌리안은 오른쪽 측면에서 골키퍼 전방으로 공을 찔러주며 에르난데스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6-1 대승을 거둔 경남은 1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남드래곤즈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은 박인혁의 선제 골로 앞서갔지만, 임덕근의 멀티 골과 김승섭의 쐐기 골로 대전이 순식간에 역전했고, 전남 전승민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는 대전의 3-2 승리로 끝났다.

K리그2 19R 베스트11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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