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사죄의 뜻을 전했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7일 "김새론은 지난 4일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마쳤으며,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끝으로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인근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변압기가 파손돼 일대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소속사는 "김새론이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본인이 책임지기로 했다"며 "피해 입으신 분들 상황들을 접수해서 취합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 김새론 소속사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김새론은 지난 4일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마쳤으며,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을 확인했습니다.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입니다.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