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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신시아 "시즌1에 누 되지 않으려 책임감 가져"
작성 : 2022년 06월 07일(화) 17:02

마녀2 신시아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녀 Part2. The Other One' 신시아가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특별시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연출 박훈정·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마녀2')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려- 박훈정 감독, 신시아,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가 함께했다.

이날 신시아는 '마녀2'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전작을 정말 재밌게 본 팬으로서, 김다미 선배가 1편에서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부담이 많이 됐다"며 "전작에 누가 되지 말자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갖고 저만의 소녀를 많이 연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녀2' 속 소녀(신시아)는 시즌1 자윤(김다미) 보다 뛰어난 능력치를 자랑한다. 이에 대해 신시아는 "연기를 하면서 중점을 뒀던 부분은 절대적인 힘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오히려 '딱딱하다' 싶을 정도로 움직임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몸동작을 크게 쓰기보단 눈빛이나 작은 움직임들에 중점을 둬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해보려고 많이 연구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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