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로드FC의 아마추어 대회 일정이 공개됐다.
로드FC는 "25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로드FC 오피셜 원주 로드짐에서 제63회 로드FC 센트럴리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아마추어 리그인 로드FC 센트럴리그는 프로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부터 취미로 종합격투기를 즐기는 일반인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무대다. 하비리그 (취미부), 루키리그 (선수지망부), 세미프로리그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으며 각 리그마다 규칙도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센트럴리그는 계체량, 장비 체크, 룰 등 프로 무대와 유사한 프로세스로 진행돼 경험을 쌓기 좋은 무대다. 실제로 센트럴리그를 거쳐서 데뷔한 프로 선수들도 많다. '전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 '아톰급 챔피언' 심유리 등 챔피언도 배출해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영상 콘텐츠인 '가오형의 스카우터' 프로그램 촬영도 진행된다. 이 콘텐츠는 선수 발굴 프로그램으로 지난 1화는 제62회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촬영된 바 있으며 1화의 주인공은 진성훈으로 현장에서 정문홍 회장이 직접 스카우트 했다. 이번 센트럴리그 역시 정문홍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유망주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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