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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이근호 회장 "故 유상철 감독님이 그립다"
작성 : 2022년 06월 07일(화) 09:21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故(고) 유상철 감독님이 더욱 그립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임원진들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유상철 감독의 1주기를 맞아 추모의 말을 전했다.

선수협회 이근호 회장은 7일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더욱 故 유상철 감독님이 그립다. 故 유상철 감독님은 한국 축구의 역사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여전히 우리 곁에 계신 것 같다. 마지막까지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고 팀을 이끌던 모습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고인을 그리워했다.

염기훈 부회장은 "아직도 2002년 폴란드전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던 감독님의 모습이 눈에 훤하다. 선수협 일동은 故 유상철 감독님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석영 이사는 "한국 축구의 영웅 유상철 감독님이 우리 곁을 떠나게 돼서 애통한 마음이다. 한국 축구계의 영원한 멀티플레이어로 존경받는 삶을 살아오셨고, 후배 축구인 양성을 위해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하셨다. 유상철 감독님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통해 했다.

한편, 선수협은 고인을 추모하며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모하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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