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그의 A매치 100경기 출전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선발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100번째 A매치에 나서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토트넘 또한 그의 100번째 출전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태극기와 손흥민이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100 appearances for South Korea! Congratulations, Sonny7!"라는 멘트를 남겼다.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지난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데 이어 국가대표로서도 겹경사를 맞게 됐다.

또한 손흥민은 칠레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자신의 A매치 32골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센추리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한국은 황희찬과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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