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NBA 유타 스나이더 감독, 8년 감독직 마무리…사임 결정
작성 : 2022년 06월 06일(월) 20:08

퀸 스나이더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의 퀸 스나이더 감독이 8년간 있던 팀을 떠난다.

NBA는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타의 발표를 인용, 스나이더 감독의 사임 소식을 밝혔다.

스나이더 감독은 2014-2015시즌부터 8년간 팀을 이끌며 372승 264패(58.5%)의 성적을 올렸다. 이는 유타 역대 감독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이다.

또한 2016-2017시즌부터 6차례 연속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만 3번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유타의 CEO 라이언 스미스는 "스나이더 감독은 지난 8년간 유타의 농구가 무엇인지 구체화해왔다. 그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디테일함은 그가 프로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그가 유타에 기여한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나이더 감독은 "지난 8년간 유타와 함께 해 영광이었다. 선수들의 노력이 매일 나를 움직였다. 매우 감사했다"라며 "그들이 더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