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권미진이 둘째를 출산했다.
권미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 5일 3.44kg의 아들이 태어났습니다"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어 "태교는커녕 첫째 꽁무니 쫓아다니느라 바빴는데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들 덕분에 세상이 모두 아름답고 감사한 일들과 미안한 일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네가족 신랑 하나, 딸 하나, 아들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제왕절개 두 번째가 더 아프다고 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래 이만큼 아픈 거 알고 각오 단단히 해서 그런지 전 두 번째가 오히려 더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엔 둘째의 앙증맞은 발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앞서 권미진은 2011년 KBS2 '개그콘서트' 코너인 '헬스걸'에서 50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해 2021년 2월 딸을 낳았다. 이날 득남해 슬하에 딸 한 명, 아들 한 명을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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