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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칠레전 선발 명단 공개…손흥민 센추리클럽 가입
작성 : 2022년 06월 06일(월) 18:56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100번째 A매치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6월 A매치 4연전 중 두 번째 경기다. 지난 2일 브라질에 1-5 대패의 쓴맛을 봤던 벤투호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와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금까지 칠레와 두 차례 맞붙어 1무1패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0-1로 졌고, 2018년 9월 수원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비겼다.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칠레의 골문을 열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손흥민과 황희찬, 나상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공격의 선봉에 선다. 중원에는 황인범과 정우영(알사드)이 자리한다. 홍철과 정승현, 권경원, 김문환이 포백을 이루며, 김승규가 골문을 지킨다.

손흥민은 칠레전에서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대전의 아들’ 황인범도 대전에서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잡았다.

이에 맞서는 브라질에서는 벤자민 브레레턴, 디에고 발렌시아, 장 메네세스가 공격진에 포진하며, 토마스 알라르콘, 마르셀리노 누네스가 미드필드진에 배치됐다. 게리 메델과 알렉스 이바카체, 나옐 메사투, 파울로 디아즈, 벤자민 쿠스세비치가 수비 라인을 형성하며, 페르난도 데 파울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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