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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에스토니아전 친선경기서 5골 폭발…역대 A매치 득점 4위 등극
작성 : 2022년 06월 06일(월) 11:49

리오넬 메시(오른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친선경기에서 5골을 폭발시키며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메시의 득점 공세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메시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1경기 5골을 폭발시킨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메시는 아르헨티나 선수로서 1942년 차로 모레노 이후 80년 만에 A매치 5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또한 메시는 자신의 A매치 통산 골을 86골로 늘리며 페렌츠 푸스카스(84골·헝가리)를 제치고 역대 A매치 통산 득점 4위에 올랐다.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로 117골, 그 다음을 알리 다에이(이란·109골), 목타르 다하리(말레이시아·89골)가 따르고 있다.

이날 메시는 전반 7분 페널티킥 득점으로 포문을 연 뒤 전반 44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이어서 후반 1분에는 나우엘 몰리나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후반 25분과 31분 추가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2019년 7월 이후 A매치 3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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