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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투수전' KT·KIA, 연장 접전 끝 2-2 무승부
작성 : 2022년 06월 05일(일) 20:59

KT 선수단 / 사진=DB

[수원=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KT위즈와 KIA 타이거즈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T와 KIA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12차전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25승 1무 29패를 기록했다. KIA는 30승 1무 24패다.

KT는 조용호(우익수)-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박병호(1루수)-강백호(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김준태(포수)-심우준(유격수)이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고영표.

KIA는 투수 양현종을 필두로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좌익수)-박동원(포수)-김규성(3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기선제압은 KIA의 몫이었다. 1회초 김선빈,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연결된 1사 1, 2루에서 황대인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침묵하던 KT는 5회말 심우준, 조용호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3루에서 김민혁의 스퀴즈 번트 시도에 상대 야수선택이 겹친 틈을 타 3루주자 심우준이 홈을 파고들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꾸준히 기회를 엿보던 KT는 7회말 심우준의 2루타와 상대 투수 폭투에 이은 김민혁의 1타점 적시타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정규 이닝 동안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지만 끝내 결승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T 선발투수 고영표(7이닝 6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2실점)는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조용호(6타수 2안타)와 심우준(4타수 3안타)은 맹타를 휘둘렀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KIA는 김선빈(5타수 2안타)과 소크라테스(5타수 2안타)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선발투수 양현종(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은 무난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불펜 방화로 통산 153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KIA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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