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한동근이 미모의 신부를 공개했다.
한동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 21일. 더없이 아름다웠고, 내 인생에서 가장 정신없었지만 뿌듯했던 하루였다"는 글과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미모의 신부 곁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동근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식이 대구라 많은 분들이 참석을 못 해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와줘서 더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글을 적었다.
또한 한동근은 "결혼 준비한다고 고생한, 이제 나의 아내. 앞으로도 우리 행복하자. 여행도 많이 각고, 사진도 많이 찍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그렇게 살자"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한동근은 2013년 MBC 경연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서 우승했다. 이후 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을 발매했다.
그러나 한동근은 2018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자숙에 들어갔다. 이후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출연하며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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